만동제과_연남동[20.3.22]

본문에 앞서 글을 잘 쓰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:)
제 돈 주고 사 먹은 후기입니다!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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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만동제과 입니다.

강릉에서 핫했죠!! 그리고 근처인 연남동까지 가까이 다가왔습니다.. 두근두근
맛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갔습니다 여러분!!!!!!!

엄청난 기대를 하고갔어요!
제가 좋아하는 믿을만한 빵카페에서 여기를 다들 극찬했거든요~ㅋㅋ

화-일 11:00-21:00 까지 영업하고 월요일은 쉬어요!

 

외관입니다. 밖에서부터 빵집 주장이 강하지요??
멀리서봐도 나는 빵집이다!!!!!!!!!!!!!!!라는 느낌입니다.

내부는 매우매우 좁습니다. 빵하고 커피 판매만 합니다~ 
먹고갈 자리는 없어요ㅠ.ㅠ

이집의 시그니처인 마늘바게트빵과 카푸치노는 다 팔린상태였어요...우울...
2-3시간 뒤에 다시 나온다고합니다. 한번만들고 더이상 안만드는건 아닌거 같고
계속 빵을 구우시는것 같았어요~ 

빵이 없다고 너무 실망마시고 연남동에서 좀 놀다오시면 될것같슴다.
벗뜨 저는 너무 피곤햇어서.. 기다리지 않고 다른걸 사왔습니다~

빵을 담고있는데 직원분이 나오셔서 계속 시식해 보라고 잘라주세요! 행벅....
그래서 밥먹고가서 배터지는 와중에 다 먹어본듯합니다ㅋㅋㅋㅋ

 

 

두구두구두구

약밥파운드[3.2], 인절미[3.2]

이렇게 사왔습니당!

약밥파운드_ 담백한 찰떡과 빵의 중간느낌?

깨가 많이 뿌려져있어서 그런지 깨향이 확 올라와요~
오독오독 견과류를 씹다보면 아랫부분은 탱글탱글한 느낌으로 씹힙니다.
고소고소하고 하나도 안달아요~ 안단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강추합니다!
(저는 단걸 좋아.....)

안에 단맛이 거의 없어서 건포도를 넣으신것 같아요~
건포도로 단맛이 좀 납니다만 저는 건포도를 흑....좋아하지않아요

 

 

인절미_ 그냥 콩가루인가..?

분명 시식때는 엄청 맛있었는데...
조금 먹어서 그런걸까요?

첫 맛은 정말 안단 콩가루 느낌입니다.
안에 크림은 녹는느낌이 아니라 몇 번 씹어야 하는 몽글몽글한 느낌입니다. 수란같은 느낌이랄까요

안달다가 씹다보면 크림이랑 어울리면서 단맛이 쓱 올라옵니다.

하.지.만. 아무리 씹어도 빵이 안끝나요... ㅋㅋㅋㅋㅋㅋㅋㅋ
혹시 질깃한 느낌 아시나요? 종잇장같은 질깃한 느낌으로 계속 씹힙니다ㅠ.ㅜ
우아~ 맛잇다! 하는 느낌은 아닙니다.. 맛있는건가? 콩가루.. 응? 느끼한건가?
이런 느낌이랄까요...

 

 

만동제과  총평 _

흑 너무 인기가 많아서 다팔린 마늘바게트와 카푸치노가 원망스러워요ㅠㅠ 그것은 맛있었을까요? 너무 궁금합니다... 
저 빵들 말고 시식으로 주신 빵들은 평타? 느낌이었어요!
어니언 베이글도 시그니처 메뉴인걸로 알고있는데 시식으로 먹다가 입천장 다 까져서 내려놓았어요... 
너무 바삭해서그런가 딱딱했습니다ㅜㅜ 아팠서요.... 

사와서 먹은 빵들도 파운드는 맛있었으나 인절미는 반 먹고 다음날 반을 먹었어요!
빵을 남기다니..........ㅜ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으로 평하는 거지만 만동제과는 와!!! 라는 함성이 튀어나오진 않았습니다.  

이곳은 아숩지만 저에게 인간빵집으로 기준 내리겟습니다!  

 

다들 행복한 봄날, 빵날 되세요~♡