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빵 외/빵말고 천국♡

유림 _ 증미[20.4.14]

by 빵슈니 2020. 4. 17.

본문에 앞서 글을 잘 쓰지 못하는 점
양해 부탁드립니다 :)
제 돈 주고 사 먹은 후기입니다!


유림 입니다. 

서울 강서구 양천로61길 90
02-3665-3930
매일 11:30-22:00

나른한 봄날 몸 보신이 필요한 시점입니다!
코로나 때문인것인가.. 유독 단백질이 많이ㅣ 땡겨
저번주 토요일 저녁 8시쯤 방문했으나 이미 마감..
그래서 선거 전날을 이용해 슝슝 갔습니다!!

입구가 참 이쁘죠?ㅋㅋ 꽃이 만발했어요... 
외관에서 한층 기대를... 
가양 이마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요! 
증미역과 한.. 걸어서 오분 십분거리?
주차장은 이미 난리 나있고..  앞에서 차 밀리고 난리 나있어요
저는 걸어가서 다행..ㅠㅠㅠ

6시 30분쯤 도착했눈뎁...

 이미 대기 44팀 ㅠ.ㅠ 
안에가 엄청 넓은데도 이미 다 차고.. 앞에 15팀 정도 남아있어서 
가양 이마트가서 장봐왔어요ㅋㅋㅋ

한시간정도 마트 장보고 돌고오니 딱 맞아서 들어갔습니다!

친구 핸드폰으로 찍어서 카톡으로 받았더니 화질이.. 
메인메뉴는 닭도리탕이에요!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닭도리도리탕을 먹습니다~
보신원이여서 개고기를 팔아요.. ㅠㅠㅠㅜ
저는 강아지와 함께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라... 흡..

2명이서 갔기에 행복한 고민을 한 후...

닭도리탕 2-3인분[45.0], 볶음밥[2.0]

요렇게 시켰습니다! 양이 많은편이에요! 그리고 맵기도 많이 맵습니다
제 기준 매운맛이 엽떡 덜매운맛 정도?
그래서 유림에서는 무조건 덜매운맛을 먹어요..
안그러면 닭맛을 못느ㄲㅕ... 그리고 닭다리 같은거 뜯다보면 입술이 퉁퉁부어욥...ㅠ.ㅠ 

 

닭도리탕[45,000원]_  맛있어요... 왜 기다리는지 알겟! 

살이 엄청엄청 부드러워요! 일단 엄청 부드럽고 하나도 안 질기고..
근데 토종닭이라서 살이 엄청 많아요ㅋㅋㅋ
닭도리탕에서 살만 우걱우걱 살 먹기 쉽지 않은뎁.. 여기는 가능해요!
가슴살도 부드럽게 찢어지고
소스 푹 찍어먹으면 참 맛나요!
좀 비싸다 느끼실 수 있는데
토종닭이고..  살도 많고!
압력밥솥에 푹 쪄서 나오는거라 부드러운 거래요~

부들부들 맛있고! 감자도 엄청 맛있게 익어서 밥이랑 같이 비벼먹으면 꿀..이겠지만
저는 볶음밥을 먹을것이라서 밥을시키지 않았습니다ㅋㅋ

찰밥이 맛있대요!ㅋㅋㅋ 나중에는 찰밥도 먹어볼까봐욧

볶음밥[2,000원]_ 역시 마무리는 볶음뱝~~ 

먹다가 너무 많아서 포장하고 볶음밥을 시켰씀당!
비벼주신게 너무 싱거워서ㅠㅠ 소스 더 넣고 비볐어요~
냄비가 뜨거워서 잡지못해 박박 긁어먹을 수 없지만
그래도 역시 마무리는 볶음밥이죵.. ^>^
맛있어요!ㅋㅋㅋㅋㅋㅋㅋ 흡 또 먹고싶... 

 

보글보글보글

유림 총평 _

가격이 둘이 먹기엔 조금 비싸지만 셋이가면 정말 행복한 유림~~
대기도 너무 발생하고.. 늦게가면 아예 못먹어서 슬ㅍㅡㅁ .. 그래도 동네에 이런 맛집이 있어서 행복해요!
사람이 워~~~낙 많다보니 친절을 기대하면 힘들어요ㅠㅠ 감자 밑반찬 더먹고 싶었는데 끝내 안가져다 주셔서 속상했..어요ㅠ.ㅠ 
더 퍼먹으라고 놓은 셀프바는 이미 들어갈때부터 동나있고..ㅠㅠ
아쉽지만 맛과 분위기때문에 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


예전에 청하가 먹으러 와서 더 핫해진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.. 아니 원래 핫했나..?
여의도에도 생겼다고 하네요! 하지만 증미역 특유 분위기가 있어서 여의도는 그런 느낌이 안날 것 같은...느낌이랄까요?

서울 도심에서 계곡에 시골와있는 느낌 받으려면 이곳으로!
다들 이 분위기 즐기러 오시는 것 같습니다~ ^>^
실제로 그런 느낌이 나요ㅋㅋㅋㅋㅋ
시끌벅적 와글와글한 느낌에 맛있는 닭도리탕 드시고 싶으시다면 이곳 유림 으로!

강추합니다~~

 

다들 행복한 봄날, 빵날 되세요~♡